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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코딩 뉴스

학생들은 게임을 만들며 어떻게 성장할까요?

2026-05-11

로블록스 스튜디오나 웹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게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클릭 게임, 점프 게임, 탈출 게임처럼 자신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들을 직접 구현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게임 만드는 게 공부가 될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하나의 게임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고민들이 함께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만들면서 이런 고민을 합니다. 왜 여기서 자꾸 실패하지? 점프 높이가 너무 낮은가? 맵이 너무 어려운가? 친구들은 어디서 웃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재미있어질까? 그리고 실제로 값을 바꿔보고, 친구들에게 플레이를 부탁해보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1) 문제를 발견하고, 2) 원인을 추측하고, 3) 직접 수정해보고, 4) 반응을 관찰하고, 5) 다시 개선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게임 하나를 만드는 과정 안에는 1) 타이밍 감각, 2) 충돌 처리, 3) 난이도 조절, 4) 반복 구조 설계, 5) 사용자 반응 관찰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들어갑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구현 자체는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얼마나 어려운 코드를 작성했는가"보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가", "어떤 경험을 만들고 싶었는가"와 같은 고민들이 조금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렛츠코딩앤플레이에서는 이런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결과물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수정하고 발전시키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추가된 "이달의 과제"도 비슷한 흐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렛츠코딩앤플레이는 학생들의 결과물 하나보다도, 그 과정 속에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수정해나갔는지를 조금 더 중요하게 바라보려고 합니다.